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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육체의 인연은 추문이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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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찬수 작성일 2012-03-14 04:17 댓글 0건 조회 5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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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작은 작고 약하지만 숨을 쉬는 동안 강하고 그 깊이의 심장 박동 소리 숨을 내쉬면 흩어져 버릴 세포 하나하나는 내달리고 달음질치는 것이 능력이 잠재된 지혜를 증명하는 가슴에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인연의 끈은 삶은 아닐는지, 어느 때는 몸에 떨어진 나쁜 바이러스 독을 이겨내고 어느 때는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 지나가고 어느 때는 변화와 새로움에 늘 설레게 마음을 뒤집고 하여도 우연과 인연은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살다 보면 살아남기 위해 온갖 역경을 극복해 어둠을 뚫고 스스로 고통 빛을 향해 죽음으로 가라앉기 위해 높은 산에 올라가 낮은 곳을 굽어보면 온 도시가 한눈에 보일 때 어디엔가 흔적을 남겨 놓은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내면의 지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 인연이 보여 환난은 안될 악연이고 사랑의 나눔 선한 인연 있어 늘 내 심장을 출렁이게 하시어 세포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아름다운 불을 켜고 내달리는 만남의 인연으로 사람들의 마음이 촉촉해지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인연을 피워낼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어 숨을 멈추고 침을 꿀꺽 삼키듯 참아야 할 삶일지도 모르며 두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가 그 끈을 붙잡고 갈망하며 존재하게 되는 인연에 바램인지를 늘 새로운 사람의 이야기를 다양한 인연을 맺게 하는 것이 우연이고, 인연인가 봅니다 정신의 인연이면 로맨스이고 육체의 인연은 추문이라 하지만 어떤 일을 하든 참고 꾸준히 견디면서 용기와 지혜를 갖추어 심장 속에 자양분을 주어 기운을 추스르면서 지나온 길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지푸라기 같은 끈보다는 인연의 고래심줄 끈으로 꼭 붙잡고 존재하고 싶습니다 전찬수 jc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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