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아 시도할 때
멈춰야 할 곳이 아닌데도 멈추게 되어
용서와 미움 욕심을 버리지 못하여 성공의 실패는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입니다
늙은이는 이목구비 보다는 느끼는 분위기인데
살아오는 동안 실패하면 포기하지 않고 시도하며
성공할 곳에 실패니 가슴속이 허물어져 아파서
선뜻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것은 새로운 삶의 출발 선택입니다
외적인 관리와 내면의 관리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할 때에는
때가 되면 미련없이 자신을 떨치고
삶에서 벗어남을 얻으려면 결단과 용기로
포기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삶이 실패했다는 생각은 노력이 부족하여 마음에 짐이며
늘 행복을 알면서도 내면의 욕망이 자아를 지배하여
욕심을 비운다고 헛된 다짐이 되기 일쑤니
선뜻 버리지 못함은 삶의 힘듦 내면의 관리가
향기로 그칠 수밖에 없습니다
흔들림이 없어야 할 불혹에도 힘들고 괴로워 포기하고
버림의 지혜를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을 때이며
실패는 아름다운 결과로 그칠 수가 없어
살아온 것에 대한 아쉬움과 마음이 늙어가는 것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늙은 이후의 나태해진 지성과 길든 관능을 버리고
참다운 지혜로 어렵다고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배어있는 구력으로 내면 외면 조화로 미움과 욕심 버리기를
정제된 삶 속에 향기나는 영혼이 살지 않겠는가?
전찬수 j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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