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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마음을 짓이겨 끝장을 주는 욕된 친구는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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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찬수 작성일 2012-03-28 03:56 댓글 0건 조회 5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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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플 때 웃음을 가진 친구를 만나고 싶어요 기쁠 때 얼굴만 보아도 눈물을 살짝 훔치는 함께 같은 방향을 갈 사람 수채화 같은 그 모습이 아주 아름다워지는 친구를 만나고 싶어요 나 자신을 딛게 하여 높이는 친구 만나고 싶어요 친구들은 맑게 갠 날만 재앙을 면할 수 있다며 겸손과 공손하며 순수한 여린 마음을 가진 내 마음에서 더욱 보고 싶은 친구입니다 모순투성이라도 진실 되고 믿음이 가는 친구 만나고 싶어요 내 모든 것 털어놓을 수 있는 현명한 친구 명예는 욕이고 부귀는 화를 부른다는 더욱 값지건 호의보다 이해심으로 마련하는 그런 친구를 만나고 싶습니다 삶 또한 견디기 어려운 시련과 아픔이 왜 없겠습니까. 농부가 비가 안 와 땅이 거북이처럼 갈라질 때 비바람과 폭풍은 혹독해도 씨앗은 싹을 틔웁니다 삶의 여정 중에 슬픈 일을 미소 짓는 너무 맑은 모습에 농부 눈빛 그윽한 빛이어서 만나고 싶습니다 거목을 키우기 위한 시련과 아픔은 밑거름입니다. 삶에 여생은 설렘의 마음으로 아름답게 꾸미며 절정에서 양보와 이해를 거두어 필요한 존재가 되어 행복해질 마음을 가져다주는 그런 친구 마음에 숨겼던 말을 해버리면 속이 후려 한 친구 내일의 희망을 엿볼 수 있는 친구 마음을 짓이겨 끝장을 주는 욕된 친구는 싫어요 친구 마음을 알 수 있는 최상의 시기는 마음을 주고받을 친구를 기다려 봅니다. 전찬수 j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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