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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향기에 부딪히면서 멍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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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찬수 작성일 2012-03-29 03:30 댓글 0건 조회 5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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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마음 안에서 숨어 있는 생각에서 출발하며 생각은 아름다운 비밀로 눈으로 못 봐 삶을 아름답게 하고 싶을 때 눈으로 보이는 것에서부터 봄이 옵니다 형형색색 피어나는 행복 꽃을 생각하며 심으면 가시적 현실을 보고 또 보면 비가시적 꽃이니 아름다운 향기를 맡은 것은 누구나 똑같아 봄이야 낫고 말고를 따질 것이 못되니 인생 꽃에서 생각이 자란 열매가 나옵니다 꽃은 작은 선택들이 모여 마디마디 돋아나는 꽃들이 모여 큰 선택들을 볼 때 생각이 젊어지고 세상을 향해 자신까지 고상해지면서 두려움 없이 펼치는 마음으로 지내는 것입니다 겨울에는 눈송이로 눈꽃 만드는 연습을 하더니 봄꽃을 선택하여 뚫고 올라오는 봉오리를 보고 생명의 힘으로 일어서는 습관의 희망 꽃을 품으니 삶이 무거워도 눈높이 올려 행복 꽃을 잡아야겠습니다 겨울이나 봄. 눈꽃과 봄꽃. 거처는 저만 못한 쪽과 견주고, 시냇물소리와 기쁨. 봄비와 풍요로움은 나은 쪽과 견주며 늘 마음에 촉촉이 젖어 있는 봄비에 마음이 마르지 않고 몸에 봄꽃 향기에 부딪히면서 멍이 들어 마음에 생각이 멈추지 않고 흐르는 것입니다 평소에 봄꽃의 선택을 훈련하는 나비를 보고 또 보면 자유와 평화는 나의 행복이 결정할 수 있으며 갈매기가 날갯짓하며 하늘로 날아가는 자유 파도가 밀려오고 가는 것을 일상으로 삼는 평화 자유와 평화를 알 것 같습니다 바다 모래사장에 따사롭게 내리쬐는 봄볕을 받고 불행한 인생은 생각을 선택보다는 거부하며 사랑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이 맞물릴 때 봄꽃이 자라서 변하여 아름답게 열매를 맺는 나 자신도 또 한 단계 발전합니다. 전찬수 j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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