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아무리 험악할지라도 바다만큼 아름답다고
아니라고 진정한 마음으로 거부하는 사람 있을까
자신을 둘러싼 문제의 마음을 왜 몰라 줄 때
원목보다 순백한 마음으로 이겨낼 힘을 찾습니다
파도가 눈부시다고 해도 어려움을 만난 자신에게는
아니라고 차마 얘기 못 한 자신 맘을 아는 사람 있을까
언젠가는 알게 될 거야 눈물보다 더한 필요한 것
찬란한 태양 빛 속으로 숨어드는 갈매기처럼 말입니다
갈매기 나는 모습이 눈부시다고 해도
아니라고 자신의 깨끗한 진솔한 마음 때문일까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안으로 갈매기가 춤추는 것
자신이 새벽이슬 닮은 눈빛으로 애틋한 고백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자신보다 드넓은 바다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포옹해줄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늘에서 떨어지는 벼락을 맞더라도 마음에 희망은
자신이 넓은 사람과 아는 사람입니다
작은 마음을 가진 것 사람은 좁고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적고 파도를 따라 맴도는 갈매기
자신의 마음도 갈매기처럼 파도가 왜 몰라 줄까
마음속에 베어 있었던 간절한 소망을 빛바랜
자신의 눈물로 적시는 영혼입니다
바다는 바보를 천재로 만들 수 없으니
자신의 마음 병을 고쳐 눈이 부시게 하는 의사가 되어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었던 바닷속에 비친
사랑의 그림자 속에 흐르는 자신의 행복의 눈물로
세상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참된 자신입니다.
전찬수 j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