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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나도 모르는 기도 (12.4.1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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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침편지
작성일 2012-04-1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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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기도 수십 년 기도해도 기도가 제일 어려운 것 당신은 아시지요? 어느 날은 아무리 큰 잘못이라도 누구라도 모두 용서하고 싶은 넓고 큰 마음이 되었다가 또 어느 날은 아무리 작은 잘못이라도 누구라도 용서하고 싶지 않은 좁고 작은 마음이 되는 것도 알고 계시지요?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제가 태연하게 사랑의 길 위에 서 있어도 되는지요? 나를 빚으신 당신께 누가 되지 않도록 아주 조금이라도 당신을 닮게 도와 주세요, 하느님 - 이 해 인 - ♬배경음악:Donde Vo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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