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기별마당 총동문회 모교 기별마당 산하단체 게시판 장학회 기별앨범 기별게시판 기별앨범 기별마당 기별게시판 기별앨범 기별앨범 37기 저 달을 따서 찾잔에 담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휘영(j) 작성일 2006-03-08 07:40 댓글 0건 조회 450회 목록 게시판 리스트 옵션 수정 삭제 본문 그 달을 떠서 찻잔에 담고 어제밤에 뜬 보름달은 참으로 빛났다 그 달을 떠서 찻잔에 담고 은하수 국자로 찻물을 떠 차한잔에 명상한다. 뉘라서 참다운 차(茶)맛을 알리요 달콤한 잎 우박과 싸우고 삼동(三冬)에도 청정(淸淨)한 흰 꽃은 서리를 맞아도 늦가을 경치를 빛나게 하나니. 선경(仙境)에 사는 신선(神仙)의 살빛 같이도 깨끗하고 염부단금(閻浮檀金)같이 향기롭고도 아름다워라. ㅡ 초의선사 ㅡ 여랑별곡[女郞別曲] 목록 게시판 리스트 옵션 수정 삭제 이전글삶의 아름다운.. 06.03.08 다음글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06.03.08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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