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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친구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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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리미 작성일 2006-04-13 09:33 댓글 0건 조회 3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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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검사소에서 꽃다운 청춘을 보내고 인제 농산물검사소장을 마지막으로 자유인으로 돌아온
조영만이 금지옥엽같이 사랑으로 성장시킨 차녀 은경이를 시집 보내게 되었다.

회산의 아름다운 송림과 강릉의 젖줄 남대천을 바라보는 운치있는 곳에서 김씨 가문의 장남과
백년가약을 맺고자 하오니 친구들을 열일 제쳐놓고 이 경사스런 자리에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젊은 두 남여의 새출발을 축복하는 힘찬 박수를 보내 주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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