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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산행 길과 인생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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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향
작성일 2006-05-1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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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길과 인생 길손희락 詩 정상을 향하여 땀 흘리며 걷는 산행 길은 이 세상을 걸어가는 인생길과 같습니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스쳐가는 바람에 발걸음이 가벼워지듯 그대는 사랑의 바람으로 삶의 땀을 씻어주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대가 일으키는 행복의 바람으로 삶의 기쁨을 알았고 큰 나무 그늘 같은 그대의 품속에서 쉼을 얻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길은 정상에 올라 버린 산행 길 같아서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습니다 힘들게 올라온 젊음보다 내려가는 중년의 삶이 더 고독할 수 있겠지만 인생의 밤이 오기 전에 뜨거운 사랑을 하십시다 - 손희락 제 3시집 그대를 만난 것은 축복입니다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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