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앨범

37기 한없이 넓은 당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을 작성일 2006-06-20 06:34 댓글 0건 조회 257회

본문

한없이 넓은 당신

내가 아는 당신은
마음이 한없이 넓습니다.


1_474-1.jpg


당신 마음은 찢어지는 아픔이 있고
세파에 애간장이 다 녹으면서도 저에게
늘 넉넉한 삶과 웃음을 안겨주는 당신입니다.


1_474-2.jpg


내가 생각하는 당신은
무조건 좋습니다.
이유 없이 좋습니다.


1_474-3.jpg


늘 함께 있는데도 불구하고
눈 한번 마주치지 못한다 해도
저는 당신의 기분과 속내를 읽을 수 있습니다.


1_474-4.jpg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이유 없는 희망입니다.


1_474-5.jpg


나는 좋은 열매만을 먼저 원하는데
당신은 먼저 씨앗을 심어주시는 자상한 분입니다.


1_474-6.jpg


내 마음 속의 당신은
언제나..설레이게 합니다.


1_474-7.jpg


보기 전에는 보고 싶어 설레이고
만나면 무슨 말할까... 또 설레이면서도
정작 만나서는 하고 싶은 말도 못합니다.


1_474-8.jpg


나를 행복하게 하는 당신은 따뜻하기만 합니다.


1_474-9.jpg


며칠 전 눈보라치던 날 그리 추운 들판에서도
당신은 외투를 벗어 나를 감싸주는군요.
아마... 평생 못 잊을 겁니다.


1_474-10.jpg


추울 때 따뜻하게 하고
더울 때 시원하게 해주는 당신
당신은 마음이 한없이 넓습니다.



music01.gif♬배경음악:L'a mour,C'est Pour Rien/Enrico Macias ♬
조아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