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앨범

37기 우터케 보냈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람소리 작성일 2006-07-02 18:37 댓글 0건 조회 391회

본문

우산을 받쳐 들고 추적거리는 비속을 걸었다 - 그리 긴 시간은 아니였지만
아라리에서 보낸 짧막한 시간이 오늘의 전부- (사진은 절대 않찍었음!!! ???)
***** 대신 지난번 촬영한 꽃사진 하나 올려놓는다(지는 이름도 성도 모르는 꽃임)

친구 하나, 얻은 날이다
망설임 끝에 만나
친구가 되자했다.

이름 지을 수 없는 이 모호한 인연이 고리를 걸었다.
친구라 이름하자.
그래 우정이라 고집 하련다.

친구란 말보다 무엇이 더 순수하겠는가
무엇이 욕된 것이며
무엇이 순백의 순수인가.
동강의 맑은 물처럼 절로 흐르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