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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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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을
작성일 2006-07-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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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초를 묶는 사람들
가을이 익어가는 시골집 사랑을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베품을 미덕으로 여기며 순간의 손해가 올지라도 감수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어린 양치기 소녀 욕심을 부릴 줄 모르고 비움이 곧 차오름을 아는 사람입니다. 덕을 베풀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선행에 대한 보상과 이득을 따지지 않는 사고를 가진 사람입니다.
칠면조가 있는 가을풍경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나무 아래의 소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가을 석양 차 한잔을 마시면서도 감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레빌 언덕의 집 세상을 욕심없이 바라보는 마음의 눈과 맑은 샘물처럼 깨끗하고 아랫목처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입니다.
모이 주는 아낙네
가을 폭풍 Jean Franois Millet, 1814 ~ 18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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