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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사위감의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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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푼수푼수
작성일 2006-08-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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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사위의 코
멀지 않아 사위를 보게된 장모될 사람이
어느날 저녁에 쓸데 없는 걱정을 하다가
"영감 사위 될 사람 코가 너무 커서 걱정이구려"
"여보 별 걱정다 하는구려 내 코만 합디까?"
"당신 코야 적당히 크니까 좋지만"
"허참! 그런데 멀 그리 걱정하시요"
"하지만 우리 애가 입이 너무 작아서 그렇지요"
"그렇타고 내가 보자고 할수도 없고"
두분 내외는 밤새도록 의논 끝에
몸종 삼월이 년을 시켜 알아 보도록 하였다.
그리 하여 삼월이 에게 돈을 주고 부탁하였다
원래 그것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년이라
"마님 걱정하지 마세요 금방 아라보고 옵지요"
"급히 서둘다간 치수를 정확히 헤아리기
어려우니 하루밤 자면서 세밀이 알아보아라"
이튼날 해가 중천에 뜬다음 사월이가 나타나자
"그래 어때 힘에 겹드냐?"
"마님 염려 마세요 걱정 안해도 되겠읍디다"
"걱정 말라니"
"꼭 나리의 치수와 갔사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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