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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터키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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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카폐인
작성일 2006-08-11 06:47
댓글 1건
조회 2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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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로마도시 에베소(에페소) ↓1. 매표소를 통과하여 첫번째로 보이는 신전터 (기둥이 있는 부분 전체) 후일 바울이 에베소인들(성도들)에게 씌여진 편지가 에베소서로 남게됨 신전보다 약 100여미터 위에서 발굴되어 발굴된 위치에 전시되어 있음 자동적으로 수세식?으로 처리되는 구조) 그동안 지진등으로 구조가 변해서 현재는 약6키로 떨어진 곳에 바다가 있음) <- 지진과 함께 항구가 멀어진 것이 도시멸망의 원인 이라고 합니다 사실 에페소는 여러 유적이 발굴되고 있지만 정확하게 도시의 기원을 알 수는 없다. 다만 역사적으로 많은 민족과 문화가 이곳을 지나갔으며 그로 인해 수많은 유적을 볼 수 있는 유적 도시가 되었다. 에페소는 로마제국 당시 아시아의 수도를 페르가뭄에서 에페소로 옮긴 덕에 많은 건축이 이루어지고 문화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로마 황제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와 이곳에 체류하기도 했으며, 이후 아우구스트스 시대에 더욱 번성하여 로마의 대도시로 성장하였다. 기원 후에는 기독교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는데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이곳에 전도 여행을 와 교회를 세우기도 하였다. 하지만 7세기 부터는 오스만 제국의 힘이 커져 잦은 침략으로 피폐해 갔으며 이후에는 오스만 투르크의 통치에 놓이게 되었다. 현재의 에페소는 역사 유적과 건축, 기독교 성지순례를 하는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에게해의 한가로움과 지중해의 여유로움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이스탄불이나 앙카라등 대도시에서 멀어 여행하기 쉽지는 않지만 도시 곳곳에 산재한 유적들과 한적함으로 점점 더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에페소는 에게해에 인접한 곳으로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를 보인다. 여름에는 더운 편이며 겨울에는 온난하다. 때문에 10월까지도 해수욕이 가능하다. 하지만 여름이라도 밤에는 기온이 내려갈 수 있으니 얇은 긴소매의 옷이 있으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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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작성일
좋은 여행 하고 갑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네요
좋은 곳 ..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