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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도 무덥고 긴 여름의 끝자락에서 무더위를 몰아내고 가을을 재촉하는 쏘내기가 시원하게 내린던 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포이동 와우도화로꽃살집에서 재경37회 월례회가 있었습니다.





경기도 이천 한 골짜기의 본인소유 3만평 대지위에 기업형 양돈사업을 경영하는 정병성 사장이 소유한 5층건물 1층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입에 살살 녹는 꽃살고기로 배를 채웠습니다.

정병성 사장은 그동안 동창회에 소홀이하고 자주 참석치 못한점에 대하여 미안하다는 인사가 있었으며, 오늘 용인에서 있을 모교 축구팀의 결승전에 써 달라고 거금 50만원을 회장단에 전달하였습니다.

정병성 사장께 재경37회 모든분들의 고마움을 대신 전합니다.
덕분에 아주 좋은 꽃살고기 먹으며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정사장이 하는 사업이 나날이 번창하고 가내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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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왼쪽분이 오늘 유사 정병성사장입니다. 정병성사장께 감사전화좀 해 주우야 (011-349-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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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계속 내리는데... 오늘 결승전에 지장이 없어야 하는데...

결승전 개최여부가 확인되면 동홈에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37회 열혈 동기 몇사람은 응원가려고 어제 월례회 끝나고 집에도 안가고 신갈소재 민인식동기집에서 함께 합숙에 돌입(?) 했다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