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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해파랑길 걷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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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택균 작성일 2019-03-26 07:39 댓글 2건 조회 5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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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1월 부터 2019년 3월까지 15번에 걸처
총 30일간 한번도 빠지지않고 걸은 동해안 770km의 해파랑길
그 대단원을 마치며 이번에는 버스2대로 가족과 같이 했다.
나는 한번만 같이가서 힘들다며 포기한 아내와
평소 잘걷는 처제를 동반하여 함께했다.
송지호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강릉함씨의 집성촌 왕곡마을을 지나
7번 국도변을 따라 바닷가를 토요일날은 26km정도 걸러 거진항에서 마치고
숙소는 금강산 콘도로 전에 금강산가든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든
좀 오래된 곳에 자리잡고
많은 인원으로 모든 식사도 거기서 했다.
다음날 다시 거진항에서 뒷산에 오리니 경치가 좋았다
이길이 바로 화진포까지 이어지는 길로서 바다를 바로 울창한 소나무길을
걸으니 너무 좋았는데 드디어 화진포가 나타냈다.
산위에서는 처음보는  화진포 역시 아름다웠다.
원만한 친구들한데는 이길은 힘드니 화진포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놓고
김일성 별장뒤의 산으로 올라 한시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수있으며
그리 힘든 코스가 아니기에 권장하고 싶다.
화진포 해안을 지나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 마무리하고
자동차로 전망대로 이동   새로 세운 전망탑에서 금강산 해금강도 보고
돌아와서 콘도에서 종주행사를 했다
최연장자로 리더한데 감사패도 수여하고 건배 제창에
케익절단 소감발표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표로서 마치게 되어 고마웠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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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근님의 댓글

조의근 작성일

해파랑길 770km 종주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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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택균님의 댓글

박택균 작성일

감사 합니다.
이것으로 이제 긴길은 걷기 힘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