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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믿음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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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붕43 작성일 2024-12-31 23:24 댓글 0건 조회 1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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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자가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계산하려고 주머니를 뒤졌는데 지갑이 없었다

 

    지갑을 놔두고 나왔습니다

    한시간 안에 돈을 가져와 지불해도 될까요~?

 

    나이든 식당주인은 펄쩍 뛰었다

    돈을 당장 지불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외쳤다

    

    계속되는 실랑이~

 

    두사람을 바라보던 식당 웨이터가 주인에게 말했다

    제가 보장 하겠습니다

    지갑을 깜빡하고 외출하는건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제가 대신 내겠습니다,  이 분은 정직해 보입니다

 

    얼마 후 남자가 식당에 들어와 주인에게 말했다

    이 식당을 얼마에 팔겠오~?

 

    주인은 한참을 생각하다 말했다  "3만 프랑"이요 

 

    그는 그자리에서 "3만프랑"을 주며 식당을 사겠다고 했다

    그는 식당문서를 받아서 웨이터에게 주었다

 

    당신이 나를 믿어준건 "3만프랑"보다 더 값진 일입니다

 

    그는 평복차림으로 나욌던 "나폴레옹"이었다

 

    우리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제, 또 한해가 저물어 2024호 열차가 곧 종착역에 도착합니다

    열차에서 내리실때 나쁜 보따리는 아낌없이 버리시고, 

 

    건간,사랑,웃음,행복 보따리 꼭 챙기셔서 2025호 열차에 환승 하세요~!!

 

    아주 느린 열차이므로 천천히 안전운행하여 

    희망이 넘치는 2025호 종착역 까지 편히 모실겁니다....

 

    乙巳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43기 화이팅~!!!             

 

    남한강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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