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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평택에서 오랫만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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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택균 작성일 2018-07-31 23:40 댓글 3건 조회 5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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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에 살다보면 고향 까마귀만 봐도 반갑다

강릉서 최규식 친구가 화성 동탄의 따님 집에 왔다는 연락을 받고
긴급 타전에 들어 갔다. 평택에 사는 최기순 친구에게 연락하고
마침 수원에 와 있는 조의근 친구한데 연락해서 오늘 같이 만났다
평택역에서 만나니 모습이 안떠 올라 순간 머뭇거렀지만 이내
평상심으로 돌아가 화제의 공통점을 금방 찻았다.

차는 삽교호를 지나 우렁이 잘하는 맛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이동한게 평택호가 바라 보이는 카폐에 가서
느긋하게 지나온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이야기 잘하는 사람들은  애기하고 나머지를 듣는 수준이지만
공통의 이야기는 끄칠줄 모른다. 

50년전 이야기라 기억도 가물가물
이런 애기 하면 치매에 좋을것 같았다.
미군부대 정문 안으로는 못들어 갔지만 부근까지 가서
구경시켜 주려는 최기순 친구
늘 운전 하느라 너무 수고 많은것 같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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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근님의 댓글

조의근 작성일

경기도 평택시에서의 동기들의 나들이 의미있는 만남으로
즐거운 하루였어요~~
최기순씨 드리이브 시켜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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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친구들의 만남 참 보기 좋습니다.
멀리서 또는 가까이에서
찾아왔던 초대했던,
중요한 건 친구들의 만남이지요.
누가 뭐래도 고교 때 친구가 더 반갑고
진득하니 그립더군요.
앞으로도 좋은 우정 나누시길요.
파이팅!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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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택균님의 댓글

박택균 작성일

객지에 살다보니 친구들이 늘 그립더군요.
가능하면 만나서 애기도 하고 식사도 같이하며
지낼때가 좋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