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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즐거움 인가? 괴로움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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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순성34
작성일 2022-09-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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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에 밭에 갔다 오고 한 보름은 족히 넘은 것 같다
오늘은 큰맘 억고 아침 일찍 서둘러 밭에 같드니 배추는
한포기도 없고 무우는 그래도 그럭 저럭 먹을 것은 될것
같튼데? 그래도 호박 사과 고추 무우도 조금 속아서....
풀그림자의 오늘 하루
즐거운 일과 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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