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4기 동짓날엔 팟죽 먹는 날이 였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21-12-23 05:36 댓글 1건 조회 719회

본문

8381dd18791ba778022f5f5b556f507a_1640205485_7211.jpg
​          어제가 년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이다

          어렸을 때는 으레껏 동지날이면 팟죽을

          먹었는데 언제 부터인지 동지날 팟죽 먹는

          것을 잊어 버린것 같다 세월이 흐르니 변하는

          것이 당연 한 것인데 그래도 어딘가 좀 허전

          하다고나 할까? 그래도 여기 늙은이 팟죽 맛을

          봤으니!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닌가?!!

                            그림같은 도심에서

                                풀그림자 생각을8381dd18791ba778022f5f5b556f507a_1640205375_981.jpg

 

댓글목록

profile_image

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
어린 시절에는 무엇을 해도 재미있었고 그 재미가 생생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저도 팥죽 먹어 본 지 엄청 오래된 것 같이 느껴집니다.
팥죽 문화도 농경사회에서 더 가치를 발휘했던 것 같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팥죽을 먹는다면 이 맛이 제대로 날는지도 의문시됩니다.
자판을 두들기면서 먹는 음식은 피자나 치킨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 위 사진에서 숟가락 옆에 담겨있는 고추장 비슷한 음식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