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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기 벌쏘 조럽한지가 20년이라(푸하하)농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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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릴라 작성일 2009-06-23 20:56 댓글 0건 조회 1,2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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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들 하신가
이제 나이가 벌쏘 40이라니..
다들 불혹의 나이라고 들어들 보았겠지
예전에 농고 다닐때 국어책에 나왔는데...
어린 자식 살리려고 산수열매를 찾아 나섰던...
아직도 나오려나 몰라...
그사람 나이가 불혹(40세)의 나이라고 했었제 아마...
또한 남이 장군이 말씀 하셨제 아마,,,
남자 나이 20세에 나라를 평정하지 못하면 사내 대장부가 아니라고...
근데 벌쏘 따블(40세)이라니...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않는구먼...
친구들아 우리 나이가 넘 어정 쩡 한거 같다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이면 언제 짤릴까 오늘 내일 할 나이고....
또한 건강들 걱정할 나이라고 ...
많이들 죽는단다  ... 술 좋아 하는 이는 위암으로... 담배 좋아하는 이는 폐암으로...
건강들 챙길 나이라고 다들 말씀 하신다
이맘때 조심하라고.... 맨날 잔소리하는 여우같은 여편네...
똘망 똘망한 토끼 같은 자식...
다들 술 담배 작작하고 건강들 챙기고...
돌아오는 20년 행사에는 건강하게들 만나야지..
참석했는데 누가 누가 어제 밤에 밥 숫가락 놓고 밤새 빠이 빠이 했다는 소리는 듣지
않아야 할거 아닌가 뵈...
푸하하
여긴 충청도 온양이다 친구들아..
예전부터 온천하고 다방으로 유명 하지 아마...
가끔 강릉은 내려 가는데 막상 친구들 연락처도 모르고 해서 그냥 올라 온다
엇그제는 모교(강릉농고)를 방문 했는데 예전하고 똑 같더라
예전의 운동장 옆에 잔디구장 축구장이 생긴거 말고는...
체육관이랑 농기과 실습장도 그대로 있고 희말리야 시다도 그대로고...
이제 나이도 어느 정도 먹었는가 보다
예전의 기억을 생각하면서 한 줄 적어 본다
다들 잘 지내는가 농기과 친구들...
그럼 나 이만 가 봐야 할 것 같네 친구들..
잘 지내게

멀리서 술한잔하고 고릴라가 한줄 써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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