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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기 사이버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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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팔자 작성일 2006-07-10 09:59 댓글 0건 조회 8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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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님의
얼굴을 볼 수가 없습니다

나는 님의
목소리도 들을 수가 없습니다

님 또한
그럴 수가 없습니다

다만 님이 올리는
글과 음악을 통해서
나는 님의 아름다운 모습과
고운 정을 느낄 수 있을뿐 입니다

그리고 님의
정겨운 마음도
읽을 수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귀로서 들을 수 없는
사이버 공간 이지만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는 있습니다

부끄럽지 않고
미안하지도 않은
그렇다고 흉 볼일도 없는
얼마나 좋은 공간 입니까...?

순박하고
거짓없는 대화속에
생각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진실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러한 감정속에 살 수 있음을
사이버 공간에서 싹튼 정
언젠가는 순수하게

그리고
편안한 만남도 있으리라는
해맑은 마음과 기대감 으로

아름다운 세상
우리 함께 열어갔음 좋겠습니다...



비 피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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