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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기 [re]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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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도하는 마음 작성일 2006-06-27 20:39 댓글 0건 조회 880회

본문

>이글을 쓰신분!
>그리고 동기의 자식을 마치 저의 자식인냥 근심걱정하는 동기분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모든 사람은 그렇다고 봅니다
>자기의 부모가 돌아가신 뒤에야 그 부모의 소중함을 알고,
>자기 자식의 아픔과 고통을 겪어 보아야만 남에 자식 소중한것 알지만....
>이렇게 가끔은 올려주시는 동기분(58회 나무회)들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
>보다 큰 힘이 못되어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냥"토"를 달지말고, 그냥 눈팅만 하고 나가고
>힘내거라....
>건강해라.....
>하며 격려의 두서없는 글이면 금상천하 격의 좋은 말 같으나...
>우리 이제는 이러지 맙시다
~~~~~~~~~~~~~~~~~~~~~~~~~~~~~~~~~~~~~~~~~~~~~~~~
후배님의 따뜻한 말씀 이해가 갑니다.

이글을 쓰신 분!
네. 한참 선배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주어진 봉급에서 한달에 한번 성의껏 보태는 일밖에
별로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허건이에 대하여
게시판에 올라 온 짧은 상황만 보았을 뿐 아무것도 아는 바가 없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자유게시판에 계속 올려
보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고 싶은 생각 간절합니다.

그리고 행사 때마다 모금함을 갖고 다니며
여러 선후배님들께 도움을 청해 볼까도 생각해 보고
하여간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미세한 도움 밖에 줄 수 없는 제가 설치고 다닐 자격이 있을 까 하는
두려움도 있었고요.
각박해진 현실 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어 줄까 그것도
걱정거리로 남아 있었습니다.

시원스럽게 먼저 솔선수범하여 많은 물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였기에
떳떳하게 밝히지 못했음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 형편이 나아져서 좀 더 많은 도움을 드리는 상황이 온다해도
실명으로 올릴 용기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냥 조용히 앉아 있어도 되는 것을 이렇게 필명으로 글을 남기는 것은
다른 분들에게도 저와 같이 조금씩이라도 보태어 보자는 호소를 드리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시작을 동기분들 방에서 부터 했었던 것입니다.
허건이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시는 분 같은데
상황 설명을 조금 해 주신다면 제가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과 있는 결과를 장담은 못하겠지만
노력만큼은 시도 해 보고 싶다는 것이 제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제 일이라면 나서지 못 합니다.

그러나
동변상련의 마음이기에 나서보겠다는 용기를 제 자신에게 심어 보는 것입니다.
진심어린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표현력이 부족하여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결론은 여러사람에게서 도움을 받아서라도 꼭 살려 내자는
진실된 마음 밖에는 없습니다.
두서 없는 글이라 이해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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