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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아우토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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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택균 작성일 2016-12-24 08:02 댓글 0건 조회 5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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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상주에서 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었다고 한다 
이제 우리나라도 종(縱)에서 횡( 鐄)으로 도로가 많이 생긴다 영동 고속도로가 처음이지만
이제 내년이면 홍천에서 양양으로 가는 도로가 생기고 포항에서 군산까지 도로가 완공되면
몇개의 고속도로가 더 생길것 같다우리나라의 고솓로는 이제  민자와 합처서 4,000여km 정도가 된다고 한다  
처음 개통된게 60년대 후반이니 세월도 많이 흘렀다.
우리나라에 처음 고속 도로를 개설하려고 한게 독일의 아우토반을 보고 시작했었는데
이번 독일에 몇일 있으면서 아우토반으로 다녀보니 우리와 좀 달랐다
세계에서 처음 고속도로가 생긴것은 이태리라고 하는데 그건 길이가 너무 짧아 알아주지 않았고
독일도 1920년대 일부 고속도로가 있었으나 수십km 수준이 였는데 1930년대 히틀러가 독재를 시작하면서
경기침체와 실업자가 생기니 고속도로를 연장하고 전쟁시 활주로와 같이 사용하려고
포장 뚜께를 통상 20cm로 하나 독일은 50cm로 하였다고 하며
이후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쟁때 에는 일부 활주로와 군사용으로 사용 하였다고 하나
본격적으로 개설한것은 1945년 전쟁이후 부터 개발하여
현재는 아우토반 전체길이가 14,000km정도로 우리나라의 3.5배 정도로
독일이 우리나라 면적의 3.5배 정도니 우리나라와 비슷한데 우리나라의 경우 100% 유로도로인데 비하여
독일은 무료이며 톨케이트도 없다 다먄 중간에 주유소는 많으며 주유소에서
간단히 식사와 화장실을 사용할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며
우리나라 휴게소처럼 상품도 팔고 많은 차들이 이용하게는 안되게 되어 있었다 .
최근에 유럽이 경제적 통합이 되면서 다른 외국차들이 많이 통행하여
12톤이상되는 화물차에 대하여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데 GPS로 통행료를 받는다고 한다
독일 고속도로는  인근 국가와 도로가 연계되어 있으며 속도는 화물차는 80km 버스는 100km
승용차는 통상 100km ~120km로 되어 있으며 일부 외곽의 한가로운 도로의 20%정도는
무체한으로 300km까지 달린다고 한다
주행선과 추월선 활용이 잘되고 있어 만일 추월 차선으로 달리다
뒤에서 더 빠른차가 오면 주행선으로 비켜주며 차선은 편도 2~3차선이 많았다
고속도로 인근의 토지는 거의 숲과 자연스런 나무로 되었으며 가로수는 보이지않았다
법적으로 도로인근의 몇m까지는 집을 지을수 없도록  하여 우리나라처럼 방음벽을 많이 볼수 없었으며
동유럽의 고속도로의 차량은 거의 80%정도가 화물차이며
우리나라처럼 수많은 승용차는 보이지 않았다
내일도 영동고속도로를 달려야 하는데 겨울날씨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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