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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푸켓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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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택균 작성일 2016-11-19 07:29 댓글 0건 조회 6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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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분들과 11월 10일부터 11월14일까지
3박5일간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는 택구의 푸켓을
아내를 졸라서 같이 다녀왔다
올해로 결혼 40주년으로 뭔가 이벤트를 하나 할려고 하는데
마침 휴양지로 유명한 곳을 간다기에 합류하여
11일 날 케익도 자르고 축하도 받았다
우리보다 평균 10년 이하인 그들은  오래 살았다고 하지만
세월은 금방 지나가서  우리친구들 보다 늦게 결혼한게 벌써 40년이라니
그곳 날씨는 건기철에 접어들어 춥지도 덥지도 않아
우리들이 지나기는 9월달 날씨 같아 좋았다
여행은 아침 늦게 일어나서 호텔에서 부페 식사하고
주로 배를 타고 섬을 오가며
어느날은 요트를 타고  낚시도 하며 다금바리 몇마리 잡아
현장에서 회로 먹었지만 영화 007로 유명해서
섬이름도 주연이름을 따서 "제임스 본드" 섬이라고 칭하는
그곳은 베트남의 하롱베이처럼 바다의 섬 봉우리가 나무가 나서
보기가 좋았다 가는길에 불교국가인 태국에 유일하게 이스람 교회가 보이는
바다위의 마을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열악한 배의 엔진소리 육지에 상육하는 땟목의 위험성이
오히려 재미로 가게 되는 그곳에서 겨울을 지내고 싶었지만
어쩌리 이슥한 밤비행기를 타고 돌아올 수 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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