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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화성시에서만 실시하든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을
올해는 범위를 확대하여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하여
한강을 배다리로 건너 금천구와 시흥시 안양시 의왕시에서 재연하며
수원시에 도착했다 하루전 새만금 걷기대회 갔다가 늦게 돌아와서
어제 참석해 보았는데 해마다 보든 규모에서 한층 확대하여
500여필의 말과 1,200여명의 출연진으로 볼만한 행사였다
본행사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헤경궁 홍씨 에게 회갑을 행궁에서 열었는데
그때에 행차에 따른 문서와 그림이 김홍도의 솜씨로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어
청계천 냇가에 가면 그대로 벽돌에 새겨져 있으며
어제 비로서 그때의 위용을 재연하였다
능행차 때는 수원에서 10여리 떨어진 화성시 안녕동의 융,건릉 까지 갔었지만
올해는 수원 연무대를 종점으로 잡고 행사를 했다.
120만명 수원시 인구의 3/1은 나온듯 사람들이 많았으며
인근의 시군에서 도 많이 구경하러 왔었다
나중에 보니 수많은 말을 전국의 승마장에서 기수와 말이 출연시켜
수백대를 전용차를 타고 온것에 놀랐다.
이제는 문화가 대세다
지방마다 문인을 배출하고 문화를 숭상할때가 되었다
100여년 전만해도 수원화성의 성곽의 돌을
개인집의 담을 쌓으러고 훔처가서 복원 하는데
화강석으로 만들어  놓아 보기 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