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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기 20주년 축제를 마치고...고마운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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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회장 이승출 작성일 2006-09-25 11:04 댓글 0건 조회 7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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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기 친구들에게
9월23일 역사적인 20주년 축제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 무척 기쁘다.
행사를 화려하게 잘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했기 때문이지.
또한, 20년만에 처음 뵙는 은사님들과 졸업 후 처음 본 친구들의 얼굴을 어렴풋이나마  기억하는 묘미는 더할 것 없는 기쁨이었다.
제자들의 초대에 기뻐하시는 은사님.
아슬아슬 그래도 잘 진행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보시는 동문회장님과 선배님들.
함께 기뻐하던 우리의 아내들...
스스로 자랑스러워하던 우리친구들
우리 축제는  57기 동창들이 모처럼 하나되었던 날이었던 것 같다.
 주변에서는 "57기가 과연 20주년을 할 수있을까?" 하는 우려와 걱정의 소리도 많았지만
우리는 한마음을 모아 역사적인 일들을 좋은 모습으로 이뤄냈다.

57기 친구들아!
 우리 57기는 이제부터 더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 모든 행사에 엊그제했던 것 처럼 더 단합된 모습으로 한데 뭉쳐보자.
그리고 친구들의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57기가 되도록하자.
개인적으로 혹시 섭섭하고 아쉬운 것이 있을 지 모르겠다. 
혹시, 그런 것이 있었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 
아직 피로가 가시지 않았지?
몸 잘 컨트롤해 가면서 즐거운 하루되길..
아내들에게도 안부 전해다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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