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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기 불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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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상식 작성일 2008-12-18 01:51 댓글 0건 조회 7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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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직장에서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부인이 받지 않고 다른 여자가 받더니,

'저는 파출붑니다. 누구 바꿔 드릴까요?'하였다.

[남 편]: '주인 아줌마 좀 바꿔 주세요.'

[파출부]: '주인 아줌마는 남편하고 침실로 가셨어요.
남편과 한숨 잔다고 침실에는 들어오지 말라고 하였는데
잠시만 기다려보세요.'

[남 편]: (피가 머리 꼭대기까지 솟구친다)
'잠시만. 남편이라고 했나요?..'

[파출부]: '예. 야근하고 지금 오셨다고 하던데..'

[남 편]: (잠시 생각하더니 마음을 가다듬고)
'아주머니. 제가 진짜 남편입니다.
그동안 이상하다했더니...
아주머니 간통현장을 잡아야겠는데 좀 도와주세요..
제가 사례는 하겠습니다.'

[파출부]: '아니. 이런일에 말려들기 싫어요.'

[남 편]: '이백만원 드릴테니 좀 도와주세요.
한창 바쁠때 몽둥이를 하나들고 몰래 가 뒤통수를
사정없이 내리쳐서 기절시키세요.
만약에 마누라가 발악하면 마누라도 때려 뉘세요.



뒷일은 내가 책임지겠어요. 성공만하면 이백아니
오백만원 드리겠습니다. 제발...'



파출부는 잠시 생각하더니 한번 해보겠다고 했고 잠시후
퍽 으악 끼악 퍽 하는 소리가 나더니 숨을 가쁘게 몰아쉬면서
파출부가 다시 수화기를 들었다.

[파출부]: '시키는대로 했어요. 둘다 기절했어요.이젠 어떻게 하죠?'

[남 편]: '잘했습니다. 내가 갈때까지 두사람을 묶어두세요.
거실 오른쪽 구석에 다용도실이 보이죠? 그안에 끈이 있으니
가져오세요. 빨리하세요. 깨기전에..'

[파출부]: (주위를 한참 둘러보더니) '다용도실이 없는데요?'

[남 편]: (잠시 침묵이흐른후) '거기 5***-xx56 아닌가요?

[파출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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