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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기 자징가 타고 소금강 갔다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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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래
작성일 2008-08-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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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는요~ 교중미사끝나고 아들넘이 수련회에 가있는데 고새 보고수퍼서 집에르 오자마자 얼픈 차보르채래서 자징개르타고 소금강으로 출발으 해짜나요
제비리로해서 남밭으로 넘어가서 관음으로 다시 보광리로해서 고속도로휴게소밑에 굴다리를 빠져나가고있죠...우와 싹 죽는줄알았네...
쌩 비지땀 삐질삐질 흘리고 ... 이게 재미인지 고생인지 분간이 안되는상황이죠....
그래도 카메라앞에서는 여유로운 .... 멋있어 보여요? ㅋㅋ
지금은 웃지만 여기까지오는건 쉽지않았다구요...ㅎㅎ 아직 갈길은 멀기만한데...
비장의 마음으로 각오를 다시하고 아들보러 가는길이 이렇게 멀고 험할줄이야......ㅋㅋ
그래도 웃는모습을 유지해야지... 표정관리 들어가고.....
갖고간물이 턱없이 부족해서 사천중학교앞에서 물한통 사먹고 다시 출발!!!
드디어 소금강 마의고개를 넘어서 아이들 수련회장소(소금강분교)에 도착 ....
겨우 아들하고 사진한판밖에 못박고 ....
대신 저혼자 한판박고왔어요...
오늘 뛴거리가 계산해보니깐요.... 강릉 -제비리-남밭-관음-보광리-강릉휴게소-사천-연곡-소금강분교-찍고-턴-삼산으로갔다가-턴-연곡-사천-경표-6주공도착-음~~ 합이 89km 에구 좀 무리했네 아들한테 아빠도 할수있다를 보여줄래다 내가 죽겄네...ㅋㅋ 끝까지 바 주세서 고맙소야~
가실때 댓글하나 깔끔하게 남겨주는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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