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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가 국민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자  정부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6.25 사변으로 방치되어 있든 D M Z 인근지역을 걷기코스로 개발하여 운용하고 있다
전체 거리는 15마일이고 248km 정도 된다
이중 경기도와 강원도가 반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직선거리를 지양하고 이웃의 볼거리가 있는 곳을 추가 하다보니
초지대교 부근 대명항에서 연천의 신탄리 까지 12개 코스로
한구간을 하루에 걸을수 있는  3~5시간으로 정리되어 있다
평화누리길은 전방이다 보니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접근하기 어렵고
자가용을 이용하드라도 주차해 놓은 장소 이동이 만만치않아
우리는 고려대 84 학번 걷기동호 회원 들과 38명이 합류했다 
마침 가는 날이 6.25이라 우리나라의 전방 사단의
전망대가 10여개소가 있는데 그중에서
제일 북쪽이 가깝다는 태풍 전망대도 볼겸해서 택한곳이
로하스 파크에서 임진교까지 14km로
강과 산을 넘다 보니 4시간이 소요 되었다
지나면서 홍수조절 땜인 군남땜과 허브빌리지도
지나쳤지만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이 행사에
몇번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