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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기 걸려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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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상식 작성일 2008-07-03 01:56 댓글 0건 조회 5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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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걸렸쓰!

주위에서 금슬 좋기로 소문난 부부,
남편이 직장에서 갑작스럽게
타 지방으로 전근 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주말부부가 되었는데....

근 한달 여만에 집에 돌아온 남편,
사랑스런 부인과
정성을 다해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었더라.

너무 오랜만에 나누는 운우지정인지라
야릇한 소리는 점점 더해질때.

쿵,쿵,쿵!

갑자기 벽 두드리는소리와 함께
옆집에서 신경질적으로 들려오는 목소리.....

“잠 좀 잡시다. 잠 좀 자!,
허구한 날 그러면 나는 어떡하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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