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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0시 10분 경 왕산리(왕산골 마을) 에서 대기리 방면으로 달리던 승합차가 일명 S커브라 불리는 급커브에서 가드레일을 치고 넘어서 전복 직전에 다다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차를 운전했던 중년 부인의 말에따르면 새벽에 배추 작업을 하다가 강릉 시내에 볼일을 보러 다녀 오는 길이었는데 깜빡 졸음 운전으로 사고가 났다고 했다.

 

다행히 운전자가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사고를 보면서 어디선가 보도 되었던 "음주운전 만큼이나 위험한 졸음운전의 무서움"을 새삼 실감했다.

 

누구에게나 밀려 올 수 있는 졸음 운전의 예방법은 "첫째 창문 등을 열어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주고 둘째 껌, 사탕 등이 준비되어 있다면 먹으면서 뇌를 자극시켜 주면 된다.그래도 눈꺼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다면  폭이 넓은 안전한 장소에 주차를 하고 잠깐이라도 눈을 붙인 후 운행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9.4. 인빌뉴스에 게재했던 내용으로 벗들의 안전운전 하시길 바래는 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