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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기 외박. 그리고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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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명재 작성일 2007-08-17 13:21 댓글 0건 조회 5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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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온 남편이 아내에게 말했다.

"우리사장님이 낚시를 좋아 하는거
알지?"


"하는수 없이 2박3일 동행해 드려야
되겠어."






"낚시가방 좀 챙겨줘.

속옷도 여유 있게 넣어주고 응~!"






억지로 간다면서도

유난히 들뜬 남편,황급히 집을 나가면서

아내에게 다정히 키스까지 해준다.

"갔다 올게잉!"





사흘 뒤에 남편이 돌아왔다.아내가 물었다.

"재밌었어요? 사장 한테 점수 좀
땄어요?"





남편의대답:

"응! 하기 싫은 낚시를 하느라 좀
힘들었지만

근데 당신 왜 속옷을 넣어 주지
않았어?"



아내의 응수 "에레이 씨 ㅂ ㄴ 아"

"속옷 낚시 가방 안에
넣어줬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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