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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기 쌍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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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겨울 작성일 2006-02-24 09:50 댓글 0건 조회 7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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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Enter] “올해는 입춘 두번 낀 쌍춘년(雙春年)”… 中 결혼식장 하늘의 별따기
 
[조선일보 2006-02-02 03:05]   


‘병술(丙戌)년 개띠 해에 결혼하자.’


중국의 유명 연회식당들마다 올해 결혼하려는 예비 부부들로 예약 만원사태를 빚고 있다. 오리고기로 유명한 베이징의 취안쥐더(全聚德) 허핑먼(和平門)점은 주말 연회장 예약이 대부분 완료됐다.

더궈먼(德國門)점과 첸먼(前門)점도 사정은 비슷하다. 취안쥐더뿐 아니라 펑쩌위안(豊澤園), 상하이라오판뎬(上海老飯店), 쿤밍춘톈(昆明春天) 등 중국의 유명한 연회식당도 주말 연회장 예약은 하늘의 별 따기라고 중국 언론들이 전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올해를 길(吉)한 해로 여기는 것은 입춘(立春)이 두 번이나 들어 있는 ‘쌍춘년(雙春年)’이기 때문. 이번 개의 해는 1월29일 시작해서 2007년 2월17일 끝나는데, 올 2월4일과 내년 2월4일이 절기상 입춘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시작이 두 번이나 있기 때문에 어느 해보다 길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입춘이 없었던 지나간 닭의 해에는 결혼 신고만 하고, 결혼식을 올해로 미룬 커플들도 많아서 올해 결혼 연회장이 더 붐빈다.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의 결혼이벤트업체 매니저인 페이광쩌(費光澤)는 “2월과 3월, 5월, 10월은 이미 모든 예약이 끝났다”면서 “어떤 커플들은 1년 전에 예약을 마쳤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개의 해는 7월 윤달이 끼어 있어, 한 해가 385일에 달한다. 1년(음력 기준)이 385일인 경우는 기원전 221년부터 서기 2100년까지 2300여 년 동안 불과 12년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드물다.

아직 솔로인 벗들
서둘러라 ..제용이 뽄 봐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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