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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용인 신갈의 외환은행연수원에서 개최한 재경종합체육대회 행사시
그대가 보여준 헌신적인 노력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단다.
관할구역 내라고는 하지만, 트럭에 대형 대나무와 책상의자까지 동원 시켰던
그 놀라운 능력을 보고 많은 동문들이 혀를 내 둘렀지.
이번은 잠실 종합운동장이라서 그때처럼 지원하기는 어려운줄 알겠으나,
혹시 기회가 된다면,
화이트 보드나 흑판 정도는 갖고 올 수 있는지?
만약 못갖고 온다면, 같은 공무원 계통이니깐, 잠실보조운동장에 연락하여
그곳에 있는 흑판이나 화이트보드(세우는 받침, 펜, 지우게 등 포함)를 협조해 주길 바란다.
이것은 진행표와 공지사항을 기록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란다.
참고만 하기바래. 무리해서 또 트럭에 싣고오지는 말고, 알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