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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중국 장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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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6-04-09 00:40 댓글 0건 조회 1,1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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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오래전에 다녀온 장가계
좀 늦었지만 아직도 못가본 친구들은 있으리라 생각하고
사진을 몇장을 올려본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요즘은 우기철 인지도 모르고 갔다가
절반만 보고 와야하는 수모를 당했다.
10~11월이 제일 좋다는데 ~~

우리 내외는 무한 국제공항에서 버스로 4시간을 달려
형주시에 도착하여 고성을 보며 쉬었다
형주시에는 강릉시라는 작은 시도 있어 안내 간판은 보였으나
단체로 가볼수는 없고 그 도시에도 단오제를 지내기에
강릉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것 밖에는 모른다
잠시 쉬고 다시 4시간을 더 달려 도착하는 장가계

말이 작은 도시라지만 인구가 160만인 장가계는 너무 크고 발전되어 있었다
다만 숙소가 있는 작은마을은 규모는 적었지만
우리나라 설악동보다는 크고 나날이 발전되는것 같다
황룡돌굴과 대협곡은 잘보았으나..
천문산과 원가계와 정가계 황석채는 보지못 했으니
다음에 또 가게 될런지 모르겠다
그들이 자랑하는 대공연 매력상서라는 공연장으로
4천명이 입장할 수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입장료도 만만치않다 1인당 50불 이니  6만원인 셈이다
규모에 비해 내용은 몇해전 서안에서 본것보다는 못하다
백두산에 가서 천지를 보기 힘들듯
3대를 공덕을 쌓아야지 볼수 있다는 그 신비스런 곳을 
못보고 왔으니 아쉬움이 크다
카메라 잡은지 50년 가까이 되지만
이렇게 사진이 안나와 보기는 처음이다.
날씨도 흐리고 공기중에 습도가 높으니
카메라의 조리개를 최대한 놓고 

최대의 IOS를 넣어도 사진이 흐릿하고  어둡다. 

다만 하나의 희망은 있다
오는 비행기 칸에서 만난 그들이다
1941년생으로 1961년 성대를 같이 졸업하고
회갑이 되든해부터 16명이 15년 동안 40개국을 다녔다는
그들은 아직도 몇년은 더 갈것으로 보고 있었다
최소한의 경제력, 건강, 열정의 호기심이 만들어 낸  작품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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