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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기 에구~~~들켰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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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주근 작성일 2006-07-05 13:10 댓글 0건 조회 7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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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부부와 시어머니가 살고 있었다.



그 부부는 신혼 초였지만 단칸방에서 시어머니와



생활해야 했으므로 상당한 불편함과



애닮음을 안고 살아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날 수수밭에서 일을 하던 부부가 갑자기



찌리릿~ 눈빛이  이상 야리꾸리해지더니



후다닥 일를 처리해 버렸다.



시간이 한참 지났고, 


땀에 흠뻑 젖은 부부는 얼른 집으로 달려갔고,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쳐다보며



미안한듯 씨익~ 웃으며 말했다.



"어머니, 늦어서 죄송해요"



그러자 시어머니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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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이빨에 털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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