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6기 오골게 파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6-01-31 07:58 댓글 1건 조회 775회

본문

지난 가을 용인의 기술센타와 와우정사를 돌아보고
최종한 친구의 농장을 돌아보는데 친구가 그런다
오골게를 기르고 있는데 언제 친구들과 같이 잡아 먹자고
그날이 어제 돌아왔다
우리는 늘 편하게 모이는
신왕승 친구의 서초농장인  구룡정에서
만나서 10마리 이상을 손질해온 오골게를
구워 먹으며 친구의 고마움을 느겼다
김병선,김진국, 강환표,이렇게 여섯이 모여
아침부터 자녁까지 하루 종일 이런저런 애기며
맛있는 오골게 를 실껀 먹고 왔다
친구는 우리가 추울까바 농장에서 쓰는 온풍기 까지 실고와서
하루 종일 따뜻하게 하우스안의 공기를 덮혀 주었으며
이제 보담이라고 하듯 강환표 친구의 역작
귀거래사 라는 정성이 들어간 족자용 글도 선물 받았다.
강환표,김진국친구는 10년넘게 글씨를 써 오드니
이제는 오나숙한 단계에 접어 들어
보기도 좋고 그동안 인고한 흔적도 보였다.

나는 어제 개통한
수원에서 출발하는 신분당선 전철로 갔드니

거리가 좀더 짧아 가기가 수월했다.
친구가 우리이제 많이 남지않은 인생
이렇게 히히덕 거리며 나누며
즐겁게 살자..최종한 신왕승친구들 모두 고마워
신왕승 친구사모님 늦게 오셔서 고생 많으셨죠.. 
집으로 돌아오는데 고기가 남았다고
모두에게 한마리 정도 분량을 싸주어 식구들도
오골게 맛을 보게 되었네~~
 

댓글목록

profile_image

소리님의 댓글

소리 작성일

늘 즐겁게사는 엄사장님의 모습이 보기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