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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한강과 야간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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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5-12-24 08:21 댓글 0건 조회 7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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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친구들 얼굴보러 서울에 가는 길에 좀 일찍 출발하여
7호선 뚝섬 유원지 역에서 네렸다.
몇해전 구리쪽으로는 한번 가본적이 있어
이번에는 한강 하류를 가기로 하고 시간이 허락되면
이촌역까지 생각을 하였으나 중간에 서울숲이 있어
안보고 갈 수 없어 가보니 사슴도 있고 볼거리도 좀 있었다
멀리 잠실에 짓고 있는 롯데빌딩도 보이고
한강은 푸르게 유유히 흐르고 있다
그런데 한강은 오히려 탄천이나 안양천보다 보다 시설이 부족했다
중간에 화장실도 부족하고 보행자보다
자건거 위주의 길을 만들어 놓은 편이다
여기서 부터 고양시 경계까지 20km라는 푯말이 있다
언제 시간이 허락되면 고양시까지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가다가 보니 중계천의 합류지점이 나와서
언제 중계천도 한번 걷고싶다
오늘은 입구만 확인해 놓고 옥수역에서 전철을 타고 종로5가에서 네렸다
동대문을 보고 서울성곽이 남아 있는 북쪽 방향도 조금 보고 왔다.
친구들과 식사를 마치고 일부는 당구장으로
김정회 친구와 둘이서 야간 청계천으로 보러 갔더니
젊은이들이 날씨도 춥지않으니 많이 와서 사진도 찍고 즐거워 하는 모습이 보였다
1시간을 돌아보고 헤어졌지만
청계천은 젊은이들의 만남의 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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