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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기 섹스 마무리가 좋으면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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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섭 작성일 2009-02-19 02:37 댓글 0건 조회 4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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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위라고 해서 굳이 어떤 절차와 룰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서로 성행위를 즐길 수 있고 그 행위로 만족했다면 충분하다. 순서와 과정이라는 게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어떤 영화에서 본 장면인데 대담한 시도가 놀라웠다. 아직 우리나라 부부에게는 낯설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부부 '잠자리학'에서 변화의 시도라는 측면에서 그렇게 나쁘게만 보이지는 않았다. 미국의 한 가정주부가 부엌 천장에 매달려 있는 전등이 고장나 전기수선공을 불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작업복 차림의 수선공이 겹사다리를 놓고 올라가 일을 했다. 수선공이 주부에게 무엇인가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고, 그 모습에서 주부는 성적 매력을 느꼈다. 저녁에 퇴근해서 돌아온 남편이 평상복으로 갈아입자 그녀는 시치미를 뚝 떼고는 먼저 그 장소에 사다리를 놓고 전등이 고장났으니 봐달라고 능청을 떤다. 그리고 얼마 후 두 사람의 멋진 정사가 펼쳐졌다. 다행히 그 영화를 부부동반으로 관람한 것이라면 서로 자극제가 되었겠지만 미성년자에게 좀 '심한' 장면일 수도 있었다. 그 영화에서 느낀 것처럼 섹스에서 여성의 역할은 중요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집안에서 강력한 무기를 비축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멋진 분위기를 만든다는 것, 바로 이것이 부부관계를 행복과 그 파노라마의 연장선에서 기분 좋은 뒷마무리를 하는 후희일 것이다. 후희는 곧 성교의 만족도를 지속시켜주는 행위로 그 전 과정이 아무리 좋았어도 이 부분이 좋지 않으면 썩 좋은 '섹스타임'이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포옹이나 애무로 상호 성적 만족도를 지속시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감이 쌓이도록 하는 후희는 역시 멋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후희의 경우 남성과 여성은 서로 반대되는 성질을 안고 있기 때문에 지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성행위에서 여성은 흥분이 느린 속도로 가속되었다가 오르가슴 상태에 도달하고는 비교적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느리게 유지된다. 남성은 절정의 순간에 사정을 하고 사정 직후부터는 흥분이 급속도로 식어버린다. 남녀간의 이러한 차이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섹스란 남성과 여성 두 인격체끼리의 애정 표현과 그 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성교의 만족이 어느 한쪽만의 욕구대로 진행된다면 그것으로 부부간에 틈이 생겨나고 급기야는 파국을 자초할 수 있다. 특히 이혼에 이르는 부부 가운데 성만족이 충분했던 경우는 불과 8% 미만이었고, 81% 정도는 애정도와 성적 만족도가 불충분했던 부부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부부, 즉 아내와 남편의 절정감이 일치되기 위해서는 전희나 후희 응용을 충분히 구사해야 한다. 또한 성교의 체위도 적절히 변형하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삶의 즐거움을 새롭고 길게, 그리고 강렬하게 소유하도록 해야 한다. 정상위에서 상호 충분한 오르가슴을 경험했다 해서 그대로 코를 골거나 잠에 취하는 것보다는 전측위로 체위를 바꾸어서 포옹한 채 잠을 자는 것도 좋은 후희의 하나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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