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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경주북부 안강읍에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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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5-11-14 08:57 댓글 0건 조회 5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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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문화답사에 참여했다.
이번 답사는
경주의 북부지방인  안강읍을 중심으로
먼저 들린곳이 신라 42대 흥덕왕릉으로
소나무가 휘어져있어 운치가 좋았다
함께참여한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이동한 곳이 옥산서원이다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 선생을 제향하고
퇴계 이황등이 학문을 닦았다는 서원의
현판은 추사의 글씨와 한석봉의 필체가 보였으며
현재 후손이 주거하고 있어 안으로 자세히는 볼수 없었으나
너른 바위에 새겨진 이황의 세심대(洗心臺)라는 글씨는
세월의 흔적으로 말해주고 있었다.
한편 역락문(亦樂門)이라는 현판은
언제든지 또 놀러오라는 뜻으로 만들었다니
옛사람들의 풍류를 알수있다
500년이라는 풍상이 나무는 나이들게 하고
진입도로의 회화나무는 군락을 이루어 고풍스러움을 자아냈다.
조금 떨어진곳에 통일신라때 만들었다는 정혜사지13층석탑은
다른 곳의 석탑과 모양이 달라
또 다른면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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