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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기 기차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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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인 작성일 2006-05-03 08:38 댓글 0건 조회 3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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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사람이 많이 탄 지하철에

한 학생이 할머니 뒤에 서 있었다.



사람이 너무 많아 남자는 할머니 엉덩이와 몸이 좀 부딪쳤다.

그 순간 할머니는 정색을 하며 소리쳤다.

'학상! 이거 성폭행 아니가?'





 
그러자 주위에 있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쏟아졌다.
 
'무슨 소리예요? 사람이 많아 몸이 흔들렸을 뿐인데요.'
    
그러자 할머니는 더 큰 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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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차, 성북행 아니냐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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