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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기 나른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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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인 작성일 2006-04-07 13:37 댓글 0건 조회 3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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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
 
포근하지만
흐리게 하루를 여미어 가는 오후네요.

길가에 늘어선 개나리 덩쿨에는
노오란 꽃잎이 아름드리 피어 있고요,,,
하얀 벛꽃이 꽃망울을 열기 시작하고
연분홍 매화는 아름답기가 그지 없네요,,

길가에 피어 있는
여러가지의 아름다운 꽃처럼,,,
밝고 화사하게 즐거운 기운으로
가득하시길 소원합니다.

산골의 구석진 곳에서부터,
도심의 한복판에까지
온통 꽃향기로 넘쳐나고
마음은
푸른 하늘 저 너머 허공으로
비상을 시작 하는,
참으로 아름다운 계절 속에
서 있음을 느껴봅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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