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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기 이은하가 생각나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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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량감자 작성일 2006-03-16 09:24 댓글 1건 조회 4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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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속에 떠난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대충 이렇게 시작되는 이은하의 봄비라는 노랫말이 생각나는아침.
촉촉하게 대지를 적시는 봄비에 잠시 넋을 잃고 지나온 날들을 회상하다
망치소리가 나지않는 조용한 현장때문에 휭하니 감성에서 깨어났다오.
센티멘탈보다 먹고사는게 중요한것이 현실이다보니...
쥐어 짜다시피하여 금요일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맑은 공기 마시러 네려갈까 했는데
하늘이 하는일에는 속수무책 ..........
토요일에 거사를 하자니 받아놓은 생일상 도둑질 당하는기분이고
내욕심 채우자고 월요일로 미루자니 아랫것들 눈치도보이고 공기도 늦어지고.......
그넘에 봄비가 사람 아침부터 환장하게 만드는구랴.
암튼 이넘에 봄비는 땅밑에서 세상구경을 하고자 머리를 내미는 움에게는
더없는 영양소가 되겠지.......
봄의 공세는 그 누구도 막지못하는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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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님의 댓글

@^쭈~니^@ 작성일

  비온다고 공구리 몬치냐??
그까이꺼 대~~~충 비벼 넣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