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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기 나는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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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6-03-15 10:29 댓글 0건 조회 3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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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앞에 벗겨진 제 알몸은

아무런 움직임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당신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저의 알몸을 이리저리 뒤척일때

전 아무런 소리를 낼수가 없었습니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나를 당신이

살프시 어루만지듯 뜨겁게 만들때

전 그져 온몸이 타는 듯한 신음소리만 낼뿐

온몸을 비틀어 참아낼 뿐이였습니다.

당신의 부드러운 손놀림에 저의 육체는

하나 둘 뜨겁게 달구어져갔고

전 기름흐르듯 내육신이

끈적거리는 액체로 흠뻑 젖었습니다.

나에 흠뻑취해 내려보는 당신의 행복한 눈빛에

전 그저 기름에 흠뻑 젖듯

하나 둘 하얗게 변해가는 육체에

가느다란 신음소리만 낼 뿐이였습니다.

더 이상 뜨거움에 참지 못해

부드럽게 당신의 입으로 애무하듯

저의 온몸을 잘근잘근 깨물면서

나의 그것을 혀로 애무할때

전 살이 타서 눈물로 눈물로 황홀했고

당신은 이런 날 느끼면서

너무나 너무나 행복해 했습니다.

당신이 애무하듯 결국 날 집어 삼킬때

전 아무 반항없이 당신을 받아 드렸고

우리는 이렇게 밤새도록 모닥불피워놓고

황홀한 시간을가졌습니다.

당신은 정말 너무나

나를 사랑하고 있음을(흑``` 흑```흑```흑```흑```)

감사해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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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불판에 구워지는 삼겹살의 고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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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거 누굽니까? 침닦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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