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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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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5-03-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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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려고 합니다..
몇일전에 올라고 하다가 된서리를 맞고 몇일 주춤거리다
오늘에야 드디어 그 힘을 발휘하는가 봅니다.
해마다 봄만되면 이리저리 미친개처럼 돌아다녔는데
왜 7부 능산을 넘으니 가파른 고개탓인지 엄두가 나지 않으니
운전도 하기싫고 그 좋아하듯 봄야생화 맞이도
하지 않으니 ..
이유야 같이 늘 산에 다니든 친구 이군이 떠나고 나니
마땅하게 갈사람도 드물다
아울러 컴도 사진 저장 소프트 웨어도 고장을 내서
올리지도 못하고 이래저래 올봄을 우울하게 만든다.
어서 봄을 맞아
이 난제들이 해소 되었면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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