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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기 어느신혼부부의 첫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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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6-02-25 15:02 댓글 0건 조회 4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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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혼부부의 첫날밤


어느날 밤 화성인이 날아와서

그들을 비행접시로 납치해 갔다.

그 비행접시에도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그들이 하는말이...


"너희들이 살고 싶으면 파트너를 바꿔서




하룻밤을 자야 돼.
그러면 살려 주겠다"
라고 했다.




지구인 신혼부부는 고민 끝에 하룻밤인데

뭐 어쩌랴 싶어
눈 딱 감고,

그렇게 하기로 하고 각자 방으로 갔다.



지구인 여자와 같이 자게 된 화성인 남자는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옷을 벗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화성인 남자의 물건은 작았다.

"에게게,생각보다 별거 아니구만"

이라며 실망하자 화성인 남자는 껄껄 웃으며,

"걱정 마시오,한번 귀를 잡아 당겨보시오."

하는 것이었다.



지구인 여자가 귀를 잡아 당기자

당길 때마다 물건은 점점 커지는 것이었다.




"작게는 어떻게 하죠?"

라고 하자


"코를 누르면 작아집니다."


"그의 말대로 코를 누르자 작아지고...

지구인 여자는 환상적인 밤을 보내고.....

다음날 풀려나게 되어 지구인 남편을 만났다.

그런데...

남편의 얼굴은 초췌하기 그지 없었다.

그녀는 남편에게 어젯밤...

화성인 여자는 어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남편은 아주 힘 없는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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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고 말도 하지마라~~


새도록 귀 잡아당기는 통에

죽는 줄 알았고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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