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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기 봄비 같은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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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인 작성일 2006-02-24 08:30 댓글 0건 조회 4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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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같은 당신

살다보면 문득 차 한잔 같이
나누고 싶은 그런 날이있지요
당신이 그런 사람인데 당신은
자신을 너무 감추어서 문제입니다.
꽃이 세상을 향하여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듯 그렇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사랑입니다.
내가 세상을 향해 드러내는 일
그것은 나의 존재를
너에게 드러내는 일입니다.
오늘은 그런 당신을 만나 차 한잔
나눌수 있는 그런 날이면 좋겠습니다.
봄비가 내립니다. 얼어 붙어있는
당신 마음에도 이 비 그치고 나면
봄처럼 온화한 미소가 가슴에
번질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봄 비 같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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