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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기 이 인연의 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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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백 작성일 2006-02-21 13:40 댓글 0건 조회 4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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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 형아와의 인연으로....?
아니 감자형아의 인연으로.........?
53기 선배님들과의 인연의 끈은..........
고~~~~~~~~~~~~~~~~~~~~
형수도 잠깐 뵈었습니다







어느 날 나에게 찾아 온
이 인연의 끈이
나를 붙잡아 버렸습니다.

잡을까 말까 생각도 하기 전에
내 마음 깊은 곳에 둥지를 틀고
앉아 버렸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는데
얼마나 많은 그리움으로 만난
인연인지 모르겠습니다.

나에게 찾아 온 이 인연의 끈을
정월 보름날 연처럼
놓아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내 마음 깊은 곳 둥지에
소중히 두렵니다.

가끔 외롭고 쓸쓸한 날
가끔 따스한 눈길이 그리운 날
가끔 따스한 말 한마디가 그리운 날

둥지에서 꺼내어
사랑의 대화를 나누렵니다.
이 인연이 있어 살아 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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