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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기 [re] 인간의 한계를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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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래 작성일 2006-07-17 13:35 댓글 0건 조회 7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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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했으면"" 물불을 안가린다."" 라고 표현 했을까.
>요 며칠사이 오락가락 하면서 내리던 비가 지반을 무르게 했고
>어제와 오늘 사이에 큰 일을 내고 말았다.
>루사,매미때는 천둥 없이 비만 내렸기에 강이 범람하여 침수 피해가 컷지만
>이번에 내린비는 천둥을 동반하였던 터라 산에 인접한 농경지에 토사가 밀려
>유실과 매몰의 피해가 더 큰편이다.
>어쩌겠는가 구멍 뚫린 하늘인데 두손으로,농사꾼의 간절한 마음만으로도
>막을수 없는 천재지변인것을.....
>
>대한민국의 정치권이 경제원리만 내 세우고 농심을 져 버리고
>FTA의 후환을 못느끼는 사이에 농민이 생존권사수를 위해 서울 한복판에서 농업의 위기를
>부르짖을때 많은 국민과 정치권은 눈멀고 귀막고 있었던것을 이번에  하늘이 알려주는것 같아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하구...................
>
> 동기님들 모처럼의 연휴 망쳐 버려 안타깝겠지만
>농사꾼은 가장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것 만큼 괴롭다네.
>
>인명피해가 없어 불행중 다행으로 생각하며...



불굴의 굳은 의지로 힘 내시고
건강하길 바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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